MS 창립후 첫 매출 감소 :: 2009/04/24 16:38

MS 창립후 첫 매출 감소
34년만에 마이너스 5.6%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수모를 당했다.

MS는 23일(현지시간) 3월 말로 끝나는 올해 1분기(회사 회계기준 3분기)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줄어든 13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은 144억5000만달러였다.

MS 매출이 감소한 것은 설립 이래 3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순이익도 29억8000만달러(주당 33센트)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기록한 43억9000만달러(주당 47센트)에 비해 32% 감소했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도 그동안 탄탄한 재정과 함께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내왔던 MS 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원인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개인용 컴퓨터(PC) 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며 주력 사업 분야인 윈도와 오피스 사업 부문 등이 큰 타격을 입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MS 핵심 사업인 윈도 부문 매출은 34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6% 감소했으며, 순익은 19% 하락한 25억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위정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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