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식형펀드 환매율 韓>美>日>英 :: 2009/07/29 11:24

1분기 주식형펀드 환매율 韓>美>日>英
10.3% … 영국의 2배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주식형 펀드 환매율이 미국이나 일본 영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분기 세계 펀드산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주식형 펀드 환매율은 10.3%로 미국(9.3%) 일본(6.2%) 영국(5.4%)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1분기 환매액은 66억9800만달러(약 8조2820억원)로 나타나 평균 순자산액(1079억달러)의 10분의 1에 달했다. 유독 한국 환매율이 높았던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1분기 한국 증시 상승률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1분기 한국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7.3% 오른 반면 미국(다우존스지수 -12.2%), 일본(닛케이지수 -8.5%), 영국(FTSE100지수 -10.6%)은 내렸다. 그만큼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올해 1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은 작년 말 대비 7660억달러 감소한 18조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4% 감소한 수치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온 세계 펀드 순자산은 작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조사 대상 44개국 중 30개국은 전 분기 대비 펀드 순자산이 감소했다.

순자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는 미국(-3375억달러), 룩셈부르크(-1185억달러), 영국(-58억달러) 등이고 브라질(189억달러)과 중국(98억달러)은 순자산이 증가했다. 펀드 순자산 규모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전 분기와 같은 14위를 차지했다.

[이재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kbckbc.mireene.co.kr/tatter/kbckbc/trackback/91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