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실력자 또 하이닉스 방문 :: 2009/03/31 11:34

중국 실력자 또 하이닉스 방문
자칭린 정협 주석, 中 우시공장 찾아
자칭린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28일 하이닉스의 우시공장을 방문했다.

중국 정계 실력자들의 잇따른 하이닉스 우시공장 방문의 일환이다. 그동안 하이닉스 우시공장을 방문한 중국의 주요 인사는 원자바오 총리, 시진핑 국가부주석, 리커창 상무부총리, 자칭린 정협 주석으로 9명의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무려 4명에 이른다.

이들 상무위원이 외자기업인 하이닉스 우시공장을 계속 방문하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가 첨단 기술력을 갖춘 외자계 기업을 유치할 때 이 공장을 모범사례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이날 자칭린 정협 주석은 회이량위 중국 국무원 부총리, 양바오화 강소성 서기 등과 함께 하이닉스의 중국 장쑤성 우시공장의 반도체 첨단기술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자칭린 주석은 하이닉스의 앞선 기술에 감탄하며 "하이닉스의 경쟁력을 신뢰하며 경제위기가 지나고 시장이 회복된 후 하이닉스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중앙정부도 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김종갑 사장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국 현지 우수 인력의 공헌으로 하이닉스 우시공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지역 사회 건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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