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갑상선호르몬, 태아 신경계에 영향 :: 2008/10/07 20:40

"산모 갑상선호르몬, 태아 신경계에 영향”

[뉴시스   2006.01.25   09:32:15]


【서울=DM/뉴시스】임신 초기 산모의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을 경우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저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 저널 Pediatrics를 통해 발표됐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리베 퀴스트라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연구 결과를 통해, 산모의 낮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특별한 증상의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임신 12주 당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았던 산모의 신생아 108명와 비교 그룹 96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행동평가척도(NBAS)를 평가했으며, 임신 24주와 32주 각각 산모의 갑상선 기능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어머니의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은 유아의 경우 비교 그룹보다 NBAS 측정 결과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팀은 “임신 12주 당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 그 자체와 NBAS 측정 결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임신 12주 이후 산모의 갑상선 기능 역시 아이의 NBAS 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퀴스트라 박사는 “최근 임신 여성의 갑상선 검진의 이점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임신 여성의 갑상선 검진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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