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입 공매도 금지 美 SEC "해제 없다" :: 2009/07/29 11:11

무차입 공매도 금지 美 SEC "해제 없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일시 도입했던 `무차입(Naked)` 공매도 금지 조치를 영구화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SEC는 무차입 공매도의 한시적 제한 조치를 오는 31일 해제할 예정이었다.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매매방식이다.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차입(Covered)` 공매도와 대비된다.

무차입 공매도는 지난해 금융시장이 경색될 때 주가 급락의 주범으로 꼽혀 금지 조치를 받았다. 주로 헤지펀드들이 주식시장에서 사용 중인 투자방법 중 하나다.

앞으로 SEC는 공매도 거래자들이 공매도 주문을 내고 나서 매도할 주식을 즉각 사거나 빌리도록 해 무차입 공매도를 규제할 계획이다.

[워싱턴 = 장광익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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