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 2008/06/17 11:25/분류없음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라면의 위험성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인스턴트 라면을 3주간 계속 먹게 되면 반드시 뇌와 정신에 이상이 생긴다고 경고했다. 저혈당에서 당뇨로의 발전 왜냐하면 저혈당증은 당뇨병의 병마가 반드시 거쳐가는 중간 기착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결국 저혈당 증상을 보일 때,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발전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 그렇다면 저혈당 현상은 왜 생기는 것일까. 지금부터 중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척이나 어려워 보이는 저혈당의 원인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당 식품의 무분별한 섭취’가 그 원인이다. 당류 가운데 우리가 가장 많이 먹고 있는 설탕을 예로 들어 생각해 보자. 설탕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체내에서 당 성분이 바른 속도로 흡수되어 혈액의 포도당 함량, 즉 혈당치를 급격히 끌어올린다. 왜냐하면 설탕은 간단한 형태의 당이며, 섭취되면 체내에서 순식간에 포도당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혈당치가 높아지면 당연히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여 정상수준으로 낮춘다. 이 대사과정은 인체 내에서 이루어지는 지극히 자연스런 물리, 화학 현상으로, 정상적인 경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설탕은 바른 속도로 소화, 흡수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당 성분의 바른 흡수는 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불러오고, 이에 당황한 인슐린은 급히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한다. 이때 너무 호들갑스럽게 혈당치를 낮추려다 보니, 대부분의 경우 정상치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결과가 나타난다. … 이러한 대사상의 소동이 계속되면 결국 정교하게 제어되는 인체의 ‘혈당관리시스템’에 혼선이 빚어진다.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제때에 분비되지 않는 일이 생기고, 인슐린 분비량도 불균일해지는 문제가 나타난다. 이 결과는 혈당치가 큰 폭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는 기현상을 연출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인슐린이 운반해 온 포도당을 이제까지 잘 처리해 왔던 세포 쪽에도 드디어 빨간 불이 들어온다. 연속되는 혹사에 신체 세포도 그만 지쳐버린 것이다. 세포 표면에는 당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슐린 수용체가 있는 이곳의 출입문이 닫혀버린다. 세포가 혈당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혈당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돼버린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인슐린저항이다. 인슐린저항이란 최근 들어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서 생활습관병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 인슐린저항 상태가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세포의 에너지원인 혈당이 원료로 제대로 사용될 수 없음은 물론, 갈 곳을 잃은 당이 엉뚱한 곳으로 운반되어 쌓인다. 그곳은 바로 지방세포다. 이 결과는 체외로는 비만으로 나타나지만, 체내에서는 ‘비상사태’를 의미한다. 근육이나 신경조직, 장기 등 신체 각 기관들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고갈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설탕식품 탐닉이 저혈당을 부르고 나아가 인슐린저항을 야기하는 가장 일반적인 메커니즘이다. 햄과 소시지의 위험성 얼마전, 햄과 소시지에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이 발암 물질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의 기습적인 인터뷰를 받은 모 육가공업체 생산 담당자가 얼버무리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됐다. “아질산나트륨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 “그걸 왜넣죠?” “안 넣으면 색깔일 잘 안나오거든요. 그런 제품은 잘 안 팔려요.” “그게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아시나요?” “…” 일본의 식품 첨가물 전문 컨설턴트인 와타나베 유지는, “만일 가공식품 중 가장 유해한 게 뭐냐고 묻는다면 햄과 소시지를 들겠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바로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질산나트륨을 첨가물 가운데 가장 위험한 물질” 이라고 정의한다. 섬유질의 중요성 섬유질과 혈당치의 관계를 간명하게 보여주는 실험이 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교수이며 영국 당뇨병학회를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젠킨스 박사는 사과를 먹는 방법에 따른 혈당치 변화 차이를 조사 했다. ‘사과를 그대로 씹어먹는 경우’, ‘강판에 갈아서 먹는 경우’, ‘주스의 형태로 즙을 내서 먹는 경우’ 의 세가지 방법으로 사과를 먹은 후, 동일한 조건에서 혈당치 변화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즙을 내서 먹는 경우 혈당치가 가장 빠르게 상승한 후 하락했고, 그대로 씹어먹는 경우는 완만하게 상승한 후 서서히 하락하여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판에 갈아서 먹는 경우는 두 방법의 중간 수준에서 변화했다. 설탕의 인체 산성화 일본의 저명한 약리학자인 니혼 대학 다무라 도요유기 박사는 일찍이 설탕 대사에서 치명적인 문제점 두가지를 확인한다. 하나는 체내에서 ‘비타민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요, 다른 하나는 ‘미네랄을 소모’ 한다는 점이다. 이들 비타민과 미네랄은 현대인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소중한 영양소라는 점에서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 다무라 박사는 이 생화학반응에는 반드시 비타민B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 점이 당 대사에서 비타민이 필요한 이유다. 만일 비타민B가 충분하지 못할 때는 젖산이 만들어진다. 설탕을 구성하는 포도당과 과당이 산성인 데다가 대사과정에서조차 젖산과 같은 산성물질이 생성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 몸이 산성화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리고 중성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돼 있는 우리 몸에서는 산성을 중화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반작용이 나타난다. 이때 필요한 성분이 중화제다. 중화제는 당연히 알칼리성 물질이어야 하고 이것이 바로 미네랄이다. … 인체 내에 미네랄은 수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중 중화제로 가장 각광받는 성분이 칼슘이다. 칼슘은 혈액에도 녹아 있고, 뼈를 비롯한 몸 전체의 조직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처음에는 체내에 유리되어 잇는 칼슘이 사용되지만 차츰 신체 조직의 성분까지 녹아 나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결과는 당연히 칼슘 결핍 현상이 나타나며, 나아가 골세포나 혈관세포 등의 부실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마가린의 유해성 프레드 로는 마가린 덩어리를 2년 동안 실온에서 방치하며 상태를 살폈으나 벌레 한 마리 접근하지 않았고 곰팡이조차 슬지 않았다고 말한다. 트랜스지방산의 유해성 이 세포막 기능 가운데 신기한 점이 바로 ‘선택적 투과’다. 생체활동에 필요한 물질은 받아들이되 유해한 병원균은 차단한다. 아울러 유익한 물질은 끌어안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배출한다. 이 기능이 극미의 세계에서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불가사의다. 어떻게 그와 같은 정교한 일들이 인체 내에서 지속적으로 수행되는 것일까. 이 질문의 열쇠는 바로 필수지방산이 쥐고 있다. 필수 지방산의 불포화 탄소에는 미세한 전기력이 작용하는데, 이 전기적 힘은 세포막의 단백질 통로에서 ‘원하는 성분만 통과하도록 하는 특수 메커니즘’을 작동시킨다. 필수 지방산의 중요성이 늘 강조되는 이유가 이와 같은 세포막의 정교한 기능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만일 트랜스지방산이 혼입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트랜스지방산은 마치 스파이와 같은 물질이라고 했다. 인체는 여간해서 그것을 필수지방산과 구별하지 못한다. 세포막을 만드는 소중한 벽돌로서 버젓하게 트랜스지방산이 사용된다. 이 결과는 말할 것도 없이 부실 공사를 낳는다.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의 차이점 하지만 가격은 천연비타민C와 양조식초 쪽이 훨씬 비싸다. … 여기서 잠시 영양성분의 대사에 대한 상식을 간략히 살펴보자.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전제돼야 한다. 하나는 그 성분이 ‘소화관에서 원만히 흡수돼야 할 것’이고, 또 하나는 흡수된 성분이 ‘세포까지 무난히 도달돼야 할 것’이다. 그런데 미량 영양소가 체내에서 흡수되고 운반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영양분을 또 필요로 한다. 쉽게 말해 이것들은 단독으로 이용될 수 없고, 복합체의 형대로만 이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마치 정제당이나 정제유지가 대사될 때 비타민등의 미량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이치와 같다. 인위적으로 합성한 순수한 비타민C에는 이에 필요한 영양분이 전혀 없다. 또 화학적으로 만든 합성식초에도 영양분이 들어 있을 리 만무하다. 당연히 합성품이 천연품에 비해 흡수되고 운반되는 데에 있어서 불리하다. 이 사실은 영양분이 아무리 성분상으로는 같다고 해도, 생리활성 면에서는 다른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생활 습관병의 현 주소. 다음으로 우리의 흥미를 끄는 것은, 이들 3대 생활 습관병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지구촌에서 그리 흔한 질병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먼저 암을 보자. 20세기 초, 미국과 유럽의 암 사망자는 전체 사망의 3.4 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이 최근에는 3명 가운데 1명이 발병하여, 4명 가운데 1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병마로 변해 있다. 그렇다면 심혈관 질환은 어땠을까. 대표적인 심장병의 경우 1세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없었다. ‘심장발작’ 이라는 증례가 문헌에 최초로 기록된 것이 1910년의 일이다. 이것이 지금은 선진국에서 가장 심각한 질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당뇨병은 어떤가. 미국의 경우 20세기 초에는 당뇨병이 10만 명 가운데 1명꼴로 걸리는 희귀병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Trackback Address :: http://kbckbc.mireene.co.kr/tatter/kbckbc/trackback/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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