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부채 10년내 GDP80% 육박 :: 2009/08/26 08:22

美정부부채 10년내 GDP80% 육박
미국 정부 부채가 향후 10년간 9조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19년까지 정부 부채 전망치를 당초보다 2조달러 늘어난 9조1370억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80%가량에 해당한다.

미국 정부는 부채가 올해 1조600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매년 1조달러 전후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채가 이처럼 늘어남에 따라 미국 정부가 이를 과연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이 경기 활성화 정책보다 정부 부채 감축을 더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과도한 부채 부담 탓에 10년간 1조달러를 투입해야 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개혁이 과연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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