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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中에 국채 매입 `SOS` :: 2010/01/28 09:06

그리스, 中에 국채 매입 `SOS`
심각한 재정적자 때문에 올해 540억유로(약 760억달러) 자금 조달이 필요한 그리스가 중국에 `SOS(구조요청 신호)`를 보냈다.

그리스 정부는 최근 유럽 금융시장에서 80억유로를 조달한 데 이어 중국에서 최대 250억유로까지 조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외화 조달은 국채를 파는 방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그리스 정부는 이미 골드만삭스를 통해 2조4000억달러 규모 외환보유액을 관리하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아직 매입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최근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그리스 국채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투자를 주저하는 것이다.

이에 중국 정부는 국채 매입 대가로 그리스 대표 은행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NBG) 지분도 함께 팔라고 요구했다.

[오재현 기자]

日 `디플레 회오리`에 빠졌다 :: 2010/01/28 09:06

日 `디플레 회오리`에 빠졌다

매출 급감으로 문을 닫게된 일본 도쿄 최고 번화가 긴자의 세이부 백화점.
일본이 디플레이션 회오리(Deflation Spiral)에 빠졌다. 디플레이션 회오리란 경기침체 상황에서 물가가 떨어지면서 더 심각한 경기침체로 말려들어 가는 상황을 일컫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본 국채 신용등급을 하향한 것에 대해 "정책 당국자들이 디플레이션 회오리에서 경제를 건져내지 않는 한 국채 신용하락 위험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일 동안 회의를 열고 디플레이션이 지난해 10월 분석에 비해서는 완만해졌으며, 더 이상 디플레이션이 악화되지는 않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0.1%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회견에서 "경기 회복세가 잠정적으로 둔화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그러나 회복세가 중단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디플레이션이 2011년까지 지속되는 상황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일본 도쿄 심장부인 긴자에 위치한 세이부백화점 점포가 문을 닫기로 한 점도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반영하고 있다. 세이부백화점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인 세븐&아이 홀딩스는 도쿄의 번화가인 긴자지역에 위치한 세이부백화점 유라쿠초점을 연내 폐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지방 백화점의 폐점은 속출하고 있지만 수도 도쿄의 도심부 백화점이 문을 닫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아이 홀딩스는 "장기화되고 있는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적자가 쌓이고 있는 데다 앞으로도 실적 회복 전망이 없어 폐점이 불가피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백화점은 1990년대 중반에는 식품매장을 철수하고 패션전문점으로 변신했지만 마진 악화를 견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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